KOREA LIFE SCIENCE WEEK

보도기사

[2026] 제약·바이오·첨단재생의료 혁신기술 총집결…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6 개막
작성일 2026-09-29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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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첨단재생의료 혁신기술 총집결…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6 개막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코리아랩 어텀·넥스트리젠엑스 동시 개최
15개 전문 프로그램·120여 개 강연 및 기술발표 운영… 52개사 투자 IR 참여

남승현 기자  기사입력 2026.09.21 19:36

KOLS WEEK 2026 현장 모습. / KOLS WEEK 주최사무국 제공

제약·바이오와 생명과학,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혁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6(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6, 이하 KOLS WEEK 2026)’이 21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막했다.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KOLS WEEK 2026은 ‘국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전(KOREA LIFE SCIENCE)’과 ‘국제 연구·실험장비·분석과학기기 및 연구개발(R&D) 융복합 첨단과학기술전(KOREA LAB Autumn)’, ‘국제 첨단재생의료 산업전(NextRegenX)’을 동시 개최한다. 제약·바이오부터 연구·분석 장비, 첨단재생의료에 이르기까지 생명과학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는 단순 전시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와 콘퍼런스, 투자설명회(IR), 기술발표, 네트워킹을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형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전시장 곳곳에서는 전문 포럼과 세미나, 투자설명회, 기술발표,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 세포·유전자치료 발전전략 국제포럼(Global CGT Forum), 데이터 무결성 포럼(Data Integrity Forum), 첨단과학기술 특별강연, 오픈랩(Open Lab) 워크숍·세미나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양일간 총 15개의 전문 포럼·세미나·투자설명회·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120여 개의 강연 및 기술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투자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5개에는 총 52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글로벌 전문가 한자리에

개막일인 21일에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주최한 ‘제7회 세포·유전자치료 발전전략 국제포럼(Global CGT Forum)’이 열렸다.

‘세포·유전자치료 기반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 개발 동향과 규제 환경,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방안, 차세대 유전자치료 기술 등을 공유했다. 글로벌 세션에서는 일본 교토대학교 iPSC연구소(CiRA)의 준 다카하시 교수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를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 연구를 소개했다. 이어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의 알라피즈 프라슬라, 테루모 BCT의 웬얀 레옹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화학·제조·품질관리(CMC) 규제 대응과 제조 자동화, 생산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규제 개선과 체내 유전자치료(In Vivo Gene Therapy)를 주제로 국내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스페인 의약품청(AEMPS)의 솔 루이스 박사가 EU 첨단치료의약품(ATMP) 규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KOLS WEEK 2026 현장 모습. / KOLS WEEK 주최사무국 제공


◇ 기술사업화·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KOLS WEEK 2026은 바이오벤처와 스타트업, 유망 기술기업의 사업개발 및 투자 유치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IR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21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한 ‘2026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26)’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15개 기업이 신약개발과 인공지능(AI), 정밀의료, 첨단재생의약품 분야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같은 날 한국연구산업협회가 주관한 ‘첨단바이오 분야 실험분석장비 기술세미나 및 수요·공급자 기술교류회’에서는 첨단바이오 분야 기술기업들이 벤처캐피털과 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에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주최하는 ‘CARM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기관이 참여하며 첨단재생의료·바이오기업 11개사의 IR 발표와 벤처캐피털 1대1 투자 컨설팅이 진행된다. 나아가 ‘VC 대상 첨단바이오 기술소개(IR)’에서는 7개 기업이 기술을 발표하며, ‘2026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는 15개 기업이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 AI 시대 데이터 신뢰성 논의

행사 둘째 날인 22일에는 ‘Data Integrity by Design,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데이터 신뢰성’을 주제로 데이터 무결성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데이터 무결성의 기본 원칙을 시작으로 ESG,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데이터·모델 거버넌스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기조강연과 브리핑, 전문 세션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신뢰성과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AI 활용이 확대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Data Integrity by Design’ 개념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와 전략이 제시된다.


◇ 연구개발 현장 최신 장비·분석기술 선보여

동시 개최 행사인 KOREA LAB Autumn 2026에서는 연구·실험장비와 분석과학기기를 비롯해 연구실 자동화,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이 소개된다. 행사 기간에는 첨단연구 실험장비 오픈랩 워크숍과 첨단과학기술 특별강연이 운영된다. 분석과학기기 시장 동향과 연구장비 마케팅, 미생물 품질관리(QC), 세포생물학, 신약개발, AI 기반 분석기술, 라만(Raman) 및 적외선분광법(FT-IR) 등 연구 현장의 주요 이슈가 다뤄진다.

개막일에는 오픈랩 워크숍과 특별강연을 통해 총 8개의 전문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가기업 프레젠테이션과 오픈 세미나는 둘째 날까지 이어진다.



KOLS WEEK 2026 현장 모습. / KOLS WEEK 주최사무국 제공


◇ 시장 분석부터 사업개발 전략까지 전문 프로그램 확대

21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한 ‘2026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도 열렸다. 포럼에서는 첨단바이오 연구개발과 사업화 동향, 관련 정책, 비임상 전략, 기술사업화, 투자, AI 기반 상용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22일 개최되는 ‘2026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에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시장과 임상시험, 특허출원, 투자, 인수합병(M&A), 라이선싱 딜 등을 기반으로 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이 주최하는 첨단바이오 기술소개 및 세미나, VC 대상 첨단바이오 기술소개(IR), 참가기업 오픈 세미나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비즈니스 파트너링·네트워킹으로 실질적 성과 모색

KOLS WEEK 2026은 전시와 콘퍼런스에서 공유된 기술과 정보를 실제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최 측은 참가기업과 국내외 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고 투자기관, 연구기관, 제약·바이오기업, 기술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에는 VC 1대1 투자 컨설팅과 비즈니스 파트너링, 글로벌 네트워킹 리셉션 등이 포함됐다.

주최 측은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6은 제약·바이오와 연구개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 전시를 넘어 전문 콘퍼런스와 기술발표, 투자 IR,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시장 변화를 공유하고 새로운 투자 및 사업개발 기회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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